설국열차 Snowpiercer (2013)
설국열차
아쉬운 점 몇 개.
봉준호의 또 다른 세계
1.
여백의 미가 사라졌다.
공간 인물 설정 대사 모든 면에서
2.
인물들이 너무 대놓고 비장하다.
전작들이 소시민의 소동극 외피에
시대적인 담론들을 담아냈다면,
이번 작품은
명명백백한 메시지를 담고자
비극적인 히어로를 만든 느낌.
인물 간의 밸런스 문제일지도.
3.
결론적으로,
과잉과 친절은
봉준호에게는
기대하지 않았던 것들.